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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한의 <카르마>는 생경한 단어 만큼이나 낯설다. <머나 먼 쏭바강>이나 <왕룽일가>, <우묵배미의 사랑>을 통해 익숙했던 이전 풍경을 기대한다면, 조금은 생각을 바꾸는 편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이 원고지 500매짜리 짧은 장편 안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긴 고민이 녹아 있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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