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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갑곶순교성지에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게 살고 있는 조명연 신부. 그는 마음 속에 희망 대신 절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 가게를 열었다고 한다. 책은 남에게 희망을 준 기억이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게 하며, 희망이란 말이 나와는 별개의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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