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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향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는 그의 특유의 고통과 슬픔의 정조를 담은 시각적 이미지와 섬세한 청각적 요소들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독자는 자연 세계의 소리와 그것이 인간 경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노향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는 풍경을 잡아내는 날카로운 '눈'에 섬세한 '귀'가 가세했다. 시인은 생에서 밀려난 것들, 쓸쓸한 것들이 사라지는 순간에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삶의 풍경 속에 덧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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