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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큐가 학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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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계획된 운명의 궤적을 따라 돌다 숙명처럼 만난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스무 살 소녀 단영은 땡땡이 중인 단짝친구 재현 대신 피자배달을 나갔다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던 집주인의 알몸을 목격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단영은 도망치고, 남자는 단영이 남기고 간 안경을 빌미로 다시 한번 만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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