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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문 작가 김혜환이 숲 속에서 느릿느릿 자연의 빛을 깁는 이야기다. 바느질 공예를 시작한 이후 문화유산답사회 회원으로 우리 땅 밟기를 하던 중 부산 범어사, 영주 성혈사 등 오래된 절집의 꽃살문을 만나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며 꽃살문을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어 꽃살문을 바느질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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