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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풍경소리'의 작가로, 대하사극 '왕과 비', 영화 '오세암'의 타이틀로, 단행본 <미쳐야 미친다>의 표지 제호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전각예술가 정병례 선생의 첫 에세이다. 숱한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평생 '전각' 외길을 걸으며, 삶의 애환과 갈등을 예술로 승화시켜 작품으로 빚어낸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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