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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년의 긴 시간을 단지 암흑기 또는 고대와 근대를 잇는 중간 지대로만 평가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중세인의 생각을 담은 이 책은 단정적인 지식의 무모함을 지적하고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시.공간적으로 먼 시대인 서양 중세로의 특별하고 매혹적인 여행에 올바른 방향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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