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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은 우리 시대의 불편한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비극의 근저에 있는 인간 심리와 가족이라는 단위에 대한 욕망을 드러냅니다. 백가흠 작가의 특유의 서정성과 역설적 기법이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독자들은 인간 심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주변 사람들의 고난에 대한 공감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직면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여름 첫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를 발표하며 날카로운 개성을 드러냈던 작가 백가흠의 두 번째 단편집이 출간됐다. 수록된 아홉 편의 소설은, 사건사고 파일을 펼쳐 보이듯 냉정하게 우리 시대의 불편한 현실을 그려낸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러한 작품들이 짙은 서정성을 담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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