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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평범한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희망의 순간이 역설적으로 파국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집입니다. 편혜영 작가의 섬세하고 건조한 문체가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과 희망의 순간이 역설적으로 파국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소설가 편혜영이 두 번째 단편집 <사육장 쪽으로>를 펴냈다. 첫 소설집 <아오이가든> 곳곳에 넘쳐나던 시체들은, 코를 찌르던 악취는, 선연했던 핏자국은 사라지고 없다. 아비규환의 '아오이가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은 '일상'이라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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