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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이나 성 소수자의 사회적 고립을 이해하려는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방관했던 관찰자가 자신의 진실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고, 사회적 편견이 만들어내는 폭력을 인식하는 시각이 확장됩니다. 자신의 내면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자아 수용과 변화의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2003년 4월,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목을 메어 자살한 19살의 청년 故 육우당(六友堂)을 기리기 위해 쓴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문장 하나하나에 체중을 실은 듯한 호흡으로 소수자의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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