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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1월 9일 타계한 동화작가 故 정채봉 씨가 생전에 병상에서 제목을 짓고 마지막으로 받아본 책이다. 병상을 찾는 여러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던 이 책은 97년 발표한 작품들을 다시 엮어 '어른을 위한 동화'로 새롭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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