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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문체로 그려진 흑산도 유배지에서 정약전과 황사영의 삶을 통해 조선 후기의 격동적인 사회 변화를 통찰할 수 있는 매혹적이고 사색적인 소설입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당시 사회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지식인들의 딜레마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이후 4년 만에 새 역사 소설로 돌아온 김훈. 김훈 작가는 집을 떠나 2011년 4월 경기 안산시 선감도에 들어갔고, 칩거 5개월 만에 원고지 1,135매 분량으로 탈고했다. 이제까지 펴낸 소설 중 가장 긴 분량이다. <흑산>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조선 사회의 전통과 충돌한 정약전, 황사영 등 지식인들의 내면 풍경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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