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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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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안지은 시인의 첫 시집 <앙팡 테리블>이 걷는사람 시인선 83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지옥에는 다 자란 내가 있다고 믿으며 매일을 버텼다”(신춘문예 당선소감)라던 시인은 “두 손을 모으고 천사의 마음으로 다 괜찮다고 말(「안전제일」)”할 수 있는 성숙함을 갖춘 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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