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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당신이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언어의 본질적인 울림을 찾고 있다면 이 시집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 전라도 방언의 구성진 가락과 소박한 말맛이 어우러진 질박한 언어를 통해, 사라진 존재들의 흔적을 성실히 기록하며 그들을 향한 그리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통찰력: 생명과 존재,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의 세계를 접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 감수성: 단정하고 담백하면서도 울림이 깊은 서정시를 통해 미세한 감정 변화와 자연의 리듬을 읽어내는 섬세한 감수성을 기릅니다.
2013년 『시산맥』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환상과 은유의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축해온 지연 시인의 세번째 시집 『모든 날씨들아 쉬었다 가렴』이 창비시선 525번으로 출간되었다. 『내일은 어떻게 생겼을까』(실천문학사 2022)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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