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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 초반 일본 전국을 여행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소설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과의 만남과 그들의 풍습, 속어 등을 통해 당시 일본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방 사투리에 의한 말장난은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며, 독특한 유머 감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세기초반의 초대형 밀리언셀러 『동해도 도보여행기』에는 식욕.성욕.배설이라는 생리작용에 충실한 인간들이 등장한다. 가히 대중소설의 전형이라 할만하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에 기초한 ‘개그.코미디’가 경묘한 문체로 전개되는 가운데, 하층 서민들이 속사포처럼 내뱉는 비속어 및 은어의 절묘한 리듬감이 독자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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