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가정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현실과 그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킵니다. 하람의 여정을 통해 희망과 회복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가정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그들의 투쟁과 회복력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독자들은 공감 능력을 키우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을 찾게 될 것입니다.
가족의 폭력을 피해 집에서 도망쳐 나온 하람은 급한 대로 고시원에 둥지를 튼다. 하지만 닭장이나 다름없는 고시원 방에서 웹툰 작가의 꿈을 이어나가기는 쉽지 않았다. 월 80만 원의 수입에서 방세와 생활비를 제하면 수중에 남는 것은 20만 원도 채 안 되는 돈. 살고 싶어서, 너무 살고 싶어서 집을 나왔는데, 하람에게 허락된 것은 고작 2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겨우겨우 끼니를 때우는 삶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하람은 SNS를 통해 청소년 보호시설인 ‘쉼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트라우마와 우울증 탓에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는 삶이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하람은 쉼터 입소를 결심한다.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쉼터 생활이지만,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하람은 조금씩 상처가 아물어감을 느낀다. 쉼터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은 고작 3개월 남짓. 과연 하람은 이곳에서 평범하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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