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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의 위험성과 그 영향력을 드러내며, 진정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억 연구 및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의 함정을 피하도록 장려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 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시켜 전 세계적 기억 연대의 길을 열어줍니다.
‘우리 안의 파시즘’, ‘대중독재’ 등을 제시하며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이분법에 문제를 제기한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의 희생자 의식 바로보기. 한국과 일본, 폴란드와 독일을 넘나들며 ‘순수한 희생자’라는 이데올로기의 위험성을 낱낱이 파헤친다. 침략자에 저항한 역사를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가해를 망각하는 작업을 통해 피해자 입장만을 강변하는 태도는 진정한 정의와 평화를 가로막는다. ‘기억 연구자’이자 ‘기억 활동가’ 임지현 교수는 희생자의식 민족주의를 정확하게 비판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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