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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기존 SF나 역사 소설에서 여성이 수동적인 희생자 구도에 머물러 있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두 작가의 상상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자기 해방'의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운명에 항거하는 주체적 존재로서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게 합니다.
기존의 성별 고정관념과 구조적 차별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연대하는 사고방식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세계관 설정을 통해 상상력과 몰입도를 동시에 자극받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2021·2024년 두 차례 SF 어워드 수상한 황모과 작가와 자음과모음 경장편 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민영 작가의 짝꿍 소설집이다. 두 작가는 각각 한국의 근미래와 1960년대 인도라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억압에 맞서는 여성들의 연대와 해방’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줄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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