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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이 오히려 나를 더 깊이 있게 만나는 계기가 된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여행지의 풍경을 넘어 상실과 회복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곱게 다루어, 평소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정리하고 싶어 하는 독자라면 마지막 장까지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며 자아를 성찰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거의 상실감을 현재의 경험과 연결시켜 미래를 긍정적으로 시각화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설가 민병훈이 산문집 《지나간 계절 모두, 북해도》가 안온북스의 ‘작가의 작업 여행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작가는 겨울과 여름에 걸쳐 홋카이도를 종주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인 삿포로와 오타루, 비에이 등은 물론이고 시레토코, 아바시리, 왓카나이와 같은 아직은 생소한 도시까지 홋카이도의 모든 계절을 지나가겠다는 듯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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