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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감정적 깊이와 성찰의 증가, 언어에 대한 새로운 감사함, 주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
문학과지성 시인선 508권. 유희경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 이후 쓰고 고친 66편의 시가 오롯이 담겼다. 이전 시집에서 탄생과 죽음의 시간을 넘나들며 형용 불가능한 감정을 정제해 보였던 유희경은 이번 시집에서 그 불가능성을 고스란히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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