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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과 야생동물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내며, 고라니의 얼굴 속에 담긴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그들의 서식지 상실 및 죽음에 기여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해 성찰하게 합니다.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파괴적인 결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생태 보존과 동물 권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문선희 사진작가가 10년간 찍은 고라니 얼굴 50여 점과 그 긴 여정의 기록이다. 고라니가 작가와 눈을 맞출 때까지 오래 기다려 찍은 얼굴들에는 단 하나뿐인 생명이 담겨 있다. 우리 사회가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얼굴들이 생태계에서의 인간의 역할을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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