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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무의식적인 배제나 공격적인 언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은 명확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혐오가 단순한 말놀이가 아니라 영혼을 파괴하는 폭력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되며, 책 곳곳에 배치된 실습 코너를 통해 스스로의 태도를 점검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를 손에 넣게 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일상 속 미묘한 차별이나 혐오 발언을 식별하는 예민함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이 목격한 혐오 상황에 대해 단순히 관조자가 아닌,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의 사고력을 함양하게 됩니다.
증오와 혐오의 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혐오란 무엇인지, 혐오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누군가의 영혼을 파괴하는지, 우리는 혐오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말해 주는 책이다. 혐오 피해 아이들의 생생한 증언은 우리가 혐오를 제대로 알고 마주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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