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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과 실용성만을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재단당하며 지친 현대인에게, 쓸모를 초월한 존재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단단한 울타리를 세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깊은 공명과 위로를 전합니다.
독자는 효율성과 실용성이라는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추게 됩니다. 또한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보다 자신만의 삶의 목적과 울타리를 설정하는 사고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수나 작가의 첫 연작소설 『찻잔 뒤집기』는 어느 날 갑자기 “쓸모를 완전히 벗어난 아예 다른 무언가”가 되기 위해 사라진 ‘강희’와 그녀의 흔적을 좇으며 결정적 실마리를 발견하는 ‘해진’의 이야기를 세 편의 소설로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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