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성별과 몸이 타고난 고정된 본질이라고 여겨지는 통념에 의문을 품었다면, 이 책은 그 질문의 핵심을 철학적으로 해부해 드립니다. 젠더 정치나 퀴어 이론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 규범이 개인의 몸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마지막 장까지 깊이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 통찰력: 성별과 몸이 생물학적 사실이 아니라 반복적인 수행과 규범을 통해 구성된다는 점을 깨닫게 되며, 일상 속 권력 관계를 파악하는 안목이 높아집니다. - 사고력: '자연스러움'이라는 명분 아래 작동하는 배제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논리적 프레임워크를 습득하여, 기존 지식을 재구성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지식: 퀴어 이론의 고전인 본서를 통해 현대 페미니즘과 젠더 연구의 핵심 용어 및 사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제간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얻습니다.
어떤 몸은 삶이 되고, 어떤 몸은 지워지는가.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의 필독서.『중요한 몸』은 『젠더 트러블』 이후 제기된 “물질적 몸은 어디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버틀러의 가장 정교한 응답이다. 물질(matter)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규범의 반복과 인용을 통해 끊임없이 형성되는 물질화의 과정이다. 몸은 ‘사실’의 영역이 아니라, 치열한 ‘정치’의 현장이다. 지금, 여기, 당신의 몸은 ‘중요한(matter)’ 몸인가?이 책은 출간 즉시 학계와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비평가들은 버틀러가 전작의 한계를 넘어 ‘물질성’을 권력에 의해 형성되는 ‘물질화의 과정’으로 재정의했다는 점, 그리고 논의의 지평을 젠더에서 인종과 퀴어 정치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찬사를 보냈다.버틀러는 성의 물질화 과정에서 작동하는 담론적 수행성을 통해, 몸의 물질성을 사유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버틀러는 시몬 드 보부아르와 급진 페미니즘이 고수했던 ‘섹스/젠더’의 이분법을 해체한다고 평가받는다. 따라서 『젠더 트러블』이 젠더와 퀴어 이론의 이정표였다면, 『중요한 몸』은 그 탐구 방식을 확장해 우리의 통념을 뒤흔든다. 현재 퀴어 이론의 모든 관심사를 관통하는, 없어서는 안 될 필독서다.
강릉시립도서관 포함 전체 도서관의 대출데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