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현재 삶의 방향을 잃고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거나, 타인의 기대와 억압적인 환경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절기에 따라流转하는 자연의 리듬과 농사를 짓는 행위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이 어떻게 회복과 생존의 서사를 완성해 나가는지 목격하며, 혼란스러운 현실에서 발을 딛을 수 있는 생생한 이정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통찰력**: 억압적인 환경과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심리적 통찰을 얻어, 자신의 내면 갈등을 객관화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감정 조절**: 자연과 함께하는 노동과 성장을 통해 감정적 안정을 찾고, 삶의 리듬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정서적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제3회 〈연세-박은관문학상〉 수상작가장 낮은 곳에서 땅의 속도로 쓰인 새로운 치유소설의 탄생“우리가 다시 뭔가를 믿었다는 게 잘못 같았다.”제3회 〈연세-박은관문학상〉 수상작 이소정 장편소설 『우리들의 농경 사회』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23년 ㈜시몬느 박은관 회장의 기부로 제정된 〈연세-박은관문학상〉은 수상자에게 국내 문학상 최고 수준의 고료(총 1억 원)를 수여하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우리들의 농경 사회』는 우리가 오래도록 잊어 왔던, 약동하는 삶의 감각을 되살려놓는 문장과 전개로 “공통 감각이 사라져 가는 이 시대의 상처에 걸맞은 회복과 생존의 서사를 보여줌으로써 구원의 의미를 탐색했다.”라는 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가치가 소멸되어 가고 원리나 과정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감춰지며 욕망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몸을 불리는 지금, 소설가 이소정이 내놓는 미래는 만질 수 있고 땀이 흐르며 절기와 호흡하는 삶을 되살리는 데 있다. 소설의 목차가 소한, 우수, 경칩 등 절기로 구성되고, 인물들이 직접 삽을 들어 어두운 과거는 땅 밑에 파묻고는 그 위에 고추며 들깨며 감자를 심고 가꾸고 거두는 이 작품은 어디로 발을 내디뎌야 할지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하나의 생생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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