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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치성과 번역의 윤리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날카로운 통찰에 깊은 공감을 느낄 것입니다."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 언어가 어떻게 진실과 배신 사이를 오가는지,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무게를 느껴보고 싶다면 마지막 장까지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일상적인 언어 사용 뒤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정치적 함의를 읽어내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성찰하며, 더 민감하고 책임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굶주림과 언어에 관한 책이다. 기아와 전쟁은 문장의 꾸밈을 거부한다. 은유와 리듬 또한 튕겨내면서 즉각적인 진실만을 담고자 한다. 전쟁의 한복판에 놓인 사람들은 긴 문장을 버리고 단어 하나에 생각의 연쇄 전체를 넣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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