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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 섬처럼 존재하는 그들. 동물, 어쩌면 식물, 때로는 정물과도 같은 사람들을 두 권의 책이 아코디언 접이면을 통해 이어져 끝없이 되풀이되는 독특한 구조로 그린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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