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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잇달아 발표한 ‘실종 삼부작’으로 단번에 세계적 작가로 거듭난 아베 코보. 《모래의 여자》, 《타인의 얼굴》, 《불타버린 지도》로 이어지는 실종 삼부작은 대도시의 익명성이라는 시대적 조건이 출연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천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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