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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이란 이름의 거짓에 분노한다. 그러나 모든게 거짓이라 해도 '바다 위를 나는 나비의 모습은 인간의 보편적 진실이다.'(김인환) 팔다리가 찢기고 날개가 물에 젖어도 끝내 그 바다를 향할 수밖에 없는 나비의 숙명. 시대의 아픔때문에 고통받은 영혼들의 이야기가 삶 전체에 대한 은유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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