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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큐가 학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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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단의 거목, 다작의 시인 고은이 새 시집을 펴냈다. 그는 자신의 시를 가리켜 이렇게 말한다. 모든게 '폐허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수십 년을 살아온 갈애(渴愛)의 삶은 아직도 끝날 모'르며 '나는 나 자신의 미래'라고... 희망을 향한, 혹은 삶을 향한 노작가의 그치지 않는 행보가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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