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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큐가 학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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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화집은 일찍이 젊은 시절에 매달렸던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주는 데 효과적인 소도구들을 가지고 있다. 성냥개비로 쓴 글씨도 영락없이 20대 초반에 제작했던 시화전용 글씨이며, 시의 한 옆에 얹힌 작은 삽화도 부담없이 시에 몰입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번득이는 선적 사유를 서정적인 문체에 얹은 그의 시는 언제 읽어도 부담없이 다가오는 착하고 아름다운 구절들이다.-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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