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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시집
김충규 시인이 <낙타는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그녀가 내 멍을 핥을 때>에 이어 펴낸 세 번째 시집. 죽음과 초월을 향해 열린 '상처의 세계'와 삶을 향한 '치유의 세계'가 교직되어 있다. 시인은 화해할 수 없는 이 두 세계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상처의 세계에서 치유의 세계로, 죽음의 세계에서 삶의 세계로, '나'의 세계에서 '타자'의 세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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