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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은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와 정체성 문제를 재치 있게 다룬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주인공들은 관계 속에서 존재감을 잃고 콤플렉스 덩어리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게 합니다.
공감, 웃음, 자기 성찰의 기회.
2006년 계간 「아시아」 여름호에 단편 '달팽이들'을 발표하며 등단한 하재영의 첫번째 소설집. 세대론적인 현실인식으로 무장한 감수성을 서늘한 유머와 톡톡 튀는 문체로 담아냈다. 학교든 사회든, 혹은 가정에서든 '관계' 속에서 오히려 존재감을 잃고 결국 콤플렉스 덩어리로 전락하고 마는 그의 주인공들은 그럼에도 냉소하되 절망하지 않고 담담하되 유머를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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