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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의 시트콤 같은 재현 방식이 과거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줄 것입니다. 왕과 관료는 물론 조선시대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애환을 익살스런 문체로 풀어내어, 지루함 없이 자연스럽게 역사 상식을 쌓고 싶어 하는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역사를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당시의 상황과 인물의 감정을 공감하는 경험으로 인식하는 태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에 기록된 간략한 사실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서사를 구성하는 저자의 방식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대중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는 글쓰기, 마치 시트콤을 보듯 과거의 사실을 눈앞에서 재현해내는 기막힌 상상력으로 어렵게만 여겨지던 역사읽기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엽기 조선왕조실록>. 이 책으로 역사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지은이 이성주가 이번에는 <엽기 조선풍속사>를 통해 <엽기 조선왕조실록>에서 미처 못 다한 조선시대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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