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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집은 현대 도시 생활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재치 있고 솔직하게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시인의 생생한 이미지와 솔직한 감정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반영하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공감, 위안, 그리고 일상 속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이 동시집에는 들과 산과 은하수가 등장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산 시인에게 들과 산과 은하수는 너무나 멀고 관념적인 것이었다. 그보다는 변기 물과 구겨진 수건을 들여다보았다. 우주의 이치와 문제의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는가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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