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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픽노블은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영웅주의나 환상을 배제하고 참호전의 일상적인 공포를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자크 타르디의 예술적 재능과 권지현 번역가의 뛰어난 작업으로 인해 강력하고 감정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감 능력 향상,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 깊어짐, 전쟁의 비극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픽노블 파리코뮌》의 작가인 자크 타르디가 그린 제1차 세계대전. 진흙, 추위, 들쥐, 공포, 포탄 소리, 하나둘씩 쓰러지는 전우들의 비명소리…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할아버지의 일기를 토대로 작가는 전쟁 기간 참호 속에서 사라져간 병사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냈다. 작품 속에는 영웅도, 중심인물도 없으며, 오직 전쟁이라는 한심한 집단적 모험과 불안, 공포에 좇기는 익명의 거대한 인간 군상들의 비명만이 메아리친다. 참호를 중심으로 극사실주의 리얼리즘으로 묘사된 전장은 끔찍함을 넘어 환멸과 역겨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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