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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에 대한 일본 학자의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며, 해방 이전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의 조선인 작가들의 삶과 문학에 대해 따스하면서도 비판적인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마지막 조선의용군 분대장이자 중국 조선족문학의 대가였던 김학철 선생에 대한 연구와 그의 녹취록 공개입니다. 이 책은 한국문학이라고 국한 짓기 어려운 '조선' 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을 드러내며, 저자가 한반도나 북한 소속으로 분류하기 힘든 작가들과 대상들을 연구해왔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한국문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것이며, 특히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활동한 조선인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오무라 마스오 선생의 ‘조선문학’ 연구 60여년 반세기 넘는 여정을 품고 있다. 해방 이전 시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무대로 펼쳐진 조선인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향한 저자의 따스하지만 냉철한 평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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