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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개성공단 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한 루저의 성공담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남북한 양쪽 정부로부터 간첩으로 몰린 주인공이 평양에서 경제적 성공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를 흥미진진하게 다뤄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웃음과 함께 남북한 관계와 경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됩니다.
개성공단 철수작전에서 한 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한 소설이다. 주인공 철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개성시대'의 회식 중 후배에게 무시당하고 과음을 한 후 평양 거리에서 쓰러져 잤다가 아침에서야 호텔로 돌아간다. 그리고 TV에서 그야말로 끔찍한 뉴스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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