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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낙인은 한센병의 역사와 사회 내에서의 낙인찍힘을 다루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국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질병들과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차별과 낙인찍힘의 역사와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미래의 질병 발병에 대비하여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할 것입니다.
『질병, 낙인』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센병이 등장한 이후 의학과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치료와 관리에 개입했으며 환자들이 한 사회 내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역사적으로 풀어낸다. 한 사회가 ‘정상성’을 규정한 후, 특정 질병과 환자를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촘촘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과 혐오의 메커니즘을 생각해보게 하기도 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도 예고 없이 찾아올 질병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면 우리는 먼저 질병을 대하는 태도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 길에 분명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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