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독특한 유머 감각과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가득 차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완벽한 책입니다. 시바타 케이코의 생생한 그림은 오쓰카 겐타가 창조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상상력이 풍부한 모험을 선사합니다.
"꿈쩍도 안 할 거야"를 읽은 후 독자들은 웃음과 즐거움을 느낄 것이며, 다양한 동물들의 매혹적인 세계에 대한 새로운 감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숲속 동물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 기상천외한 이야기. 《빵도둑》 시리즈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인기 작가 시바타 케이코와 엉뚱함이라면 지지 않는 오쓰카 겐타가 만났다. 두 사람이 만들어 낸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로 넓적부리황새를 만나러 가 보자.엄청나게 큰 부리, 커다란 날개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움을 뽐내는 이 새의 이름은 ‘넓적부리황새’다. 생김새와 골격 때문에 현대판 공룡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황새, 아까부터 꿈쩍도 하지 않고 서 있다.마침 저기서 친구 하마가 다가와 반갑게 인사한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 뒤로 악어 떼가 두 발로 서서 나란히 걸어간다. 어정어정 걷는 모습에 웃을 법도 한데 역시나 넓적부리황새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코가 바나나로 된 코끼리가 쿵쾅거리며 지나가도 마찬가지다.이렇듯 넓적부리황새는 아무리 웃기고, 놀랍고, 신기한 걸 보아도 꿈쩍도 안 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걸까? 사실 넓적부리황새는 꿈쩍하지 않고 웃지도 않지만, 재미있고 맛있고 웃기고 놀라는 등 뭐든 느끼고 있다. 그 무표정한 얼굴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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