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성장'과 '자립'의 의미를 단순히 신체적 성숙이나 경제적 독립으로만 정의해왔다면, 이 책은 그 정의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수교육 현장에서 20년간 제자들과 함께한 저자가 직접 마주한 생생한 인터뷰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치열하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통합교육 환경 속에서의 일상적 고민부터 졸업 후 사회로 나가는 막막함까지,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동등한 권리'의 의미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 당사자의 삶을 시혜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이루게 됩니다. 유니버설 디자인, 노동, 자립 등 추상적이었던 개념들이 실제 삶의 맥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사회 참여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고통과 기쁨에 공감하는 감수성이磨礪되어 더 포용적인 시민으로서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장애 당사자의 탈시설과 자립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오늘날, 어른이 되어가는 당사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김영사에서 출간한다. 이 책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어른이 되어가는지를 당사자들과 가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추는 사회과학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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