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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위안, 추억의 향수, 그리고 인간 정신에 대한 새로운 감사의 마음.
<시집살이 詩집살이>를 통해 '빼어난 시집'이라는 극찬을 받은 곡성 할머니들이 시 그림책으로 다시 돌아왔다. <눈이 사뿐사뿐 오네>에는 '눈 오는 날'에 얽힌 할머니들의 추억과 애환을 담아냈다. 어린 시절, 부모, 형제, 떠나간 남편을 그리며 지은 열 여덟 편의 시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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