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군주로서의 세조의 복잡한 면모를 드러내며, 그의 정치 행보와 야망을 조명합니다. 조카를 왕위에서 축출한 폭군으로서의 모습과 부국강병을 위한 치열한 노력으로 명군으로 평가받는 양면성을 모두 보여줍니다.
세조의 복잡한 면모와 그의 치세 동안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정치, 권력,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관점을 재평가하도록 도전할 것입니다.
‘찬탈’ 원죄를 딛고 부국강병을 이루다문제적 군주, 세조 이유 톺아보기우리 역사에서 조선 7대 임금 세조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군주도 드물다. 조카를 왕위를 빼앗은 왕좌에 오르기까지와 국왕으로서의 능력ㆍ치적이 극명하게 대비되어서다. 그러기에 즉위 과정, 공신과 훈척 중심의 권력행사, 부국강병책과 그 성과 등 어쩌면 색깔이 다른 주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다. 조선 전기 정치사를 전공한 지은이가 쓴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세조실록》을 바탕으로 포폄을 떠나 세조 이유의 ‘정치적 삶’을 온전히 그려냈다. 사적 물리력을 동원해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계유정난을 통해 집권했던 세조를 ‘초월적 절대군주’를 꿈꾼 정치가로 파악한 지은이의 붓끝을 따라가다 보면 세조의 ‘정치’를 새롭게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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