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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일조선인 시인 김시종의 굴곡진 인생을 통해 식민지 시대, 해방 후 혼란기, 남북분단, 제주도 4.3사건 등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의 회상기는 일본어로 쓰여졌지만, 그가 직면한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과 정체성을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공감 능력 향상,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도 증가,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식 변화.
재일조선인 시인 김시종이 아흔 가까운 자신의 생을 처음으로 풀어낸 자서전이다. 식민지 '황국소년'으로 맞이했던 8.15해방, 남북분단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과 갈등 속에서 투신한 남로당 활동 등 현대사의 쓰라림이 여전히 생생한 한평생을 신중하고도 힘 있는 고유의 문체로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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