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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공간과 자유를 중시하다 보니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이나 갈등을 경험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의 주인공 세영과 오 작가의 심리를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첨예한 갈등을 통해, 타인을 배제하려 했던 두 인물이 어떻게 서로의 소음을 ‘음악’이자 ‘글’의 영감으로 받아들이게 되는지 관찰하며 타인과의 조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과 갈등 상황에서 소통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표현(기타, 글쓰기)이 개인의 정서를 치유하고 타인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은아 작가의 다섯 번째 동화책이다. 작가는 ‘고궁빌라’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공간에 세영과 오작가, 독자들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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