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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매일 아침 혼자 맞이하는 고요한 시간이 오히려 무겁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실용적 목적 너머에서, 수화기 너머로 스며드는 타인의 온전한 삶을 마주하며 당신은 고독이 어떻게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지 깊이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도 동시에 깊이 공감하는 정서적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낯선 언어와 문화라는 장벽이 오히려 방어 기제를 낮추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문보영 시인이 10년간 전화영어를 하며 만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은 고백한다. 자신이 전화영어를 하는 이유는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단지 아침에 깨워줄 사람이 필요해서, 혼자 보내야 하는 새벽이 외로워서 전화영어를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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