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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 세 번째 시집인
이원의 시집은 독자들이 주변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사물과 내면 풍경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도록 도전합니다.
이원 시인이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이후 6년 만에 펴낸 세 번째 시집. 이제껏 이원의 시가 보여주었던 익숙한 그림은, 사각 틀 속에 갇힌 공간의 풍경, 모니터와 전화선, 시곗바늘을 타고 흐르는 말의 내면이었다. 그에 반해, 이번 시집은 둥글고 부드러운 몸, 몸의 내부, 사물의 그림자, 그림자가 품고 있는 깊이 등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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