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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금강산을 직접 찾아가고, 관동팔경은 물론 중국 사신들의 연행로까지 다녀온 여성이 있다. 겨우 열네 살 나이에 남장을 하고 여행길에 나선 금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금원의 <호동서락기>의 기록 순서를 따라 19세기 조선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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