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과 기회의 땅, 뉴욕. 늘 화려한 성공과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의 세속적인 욕망들로 가득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서로 충돌하고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기형적으로 변해가는 이곳, 뉴욕주 검찰청 사회정의부 소속의 한국인 검사 이민규의 정의 분투기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
법의 한계에 좌절하고 정의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저자는 세상을,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며 우리가 최소한 인간답게 살기 위해 가져야 할 생각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