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하는 나쁜 말이나, 잘못들을 왜 그랬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입이 척 달라붙어 말을 못하게 되는 찹쌀떡을 먹고 만복이는 자신의 말이 친구들에게 얼마나 상처를 줬는지를 알게 됩니다. 아무말을 하지 않자 만복이가 하는 행동들을 친구들이 기분 좋게 받아들여 주기 때문입니다. 만복이가 하는 착한 일들을 아이들이 보면서 그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바람떡, 꿀떡, 무지개떡을 먹은 만복이가 웃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칭찬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